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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한 것은, 그는 범인에게 자신이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점을 인지한다는 부분이다. 굳이 다른 이름을 고집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겠지.
" 안아줄까요? 편안해질 텐데. "
그에게 나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기는 할까. 아바타가 20대처럼 보이기는 한다.